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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에 사용된 인간 엘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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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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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건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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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열왕기하 2장 22- 25절
제목: 기적에 사용된 인간 엘리사
서언: 지난주에 열왕기하 3장 6절부터 27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기적은 보는 것으로 나타나다”에 대하
여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첫 번째 기적을 나타내신 그 상황은 마실 물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주님의 말씀이 엘리사에게 임하였습니다. “이 골짜기에 도랑을 많이 파라 당시에 바람도 보지 못하
고 비도 보지 못하나 사람들과 가축과 짐승이 마실 것”이었습니다. 이는 “주님의 눈앞에서 단지 작은 일
이라”고 덧붙여 말하였습니다. 여호람이 걱정하던 모압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였
습니다. 말씀하신 물을 넘치도록 주셨고 또한 물이 피 빛으로 보이게 하셔서 이스라엘로 모압 족속을 쳐 승
리케 하신 기적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오늘은 열왕기하 2장 22절부터 25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기적
에 사용된 인간 엘리사”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본문에서는 기적에 사용된 엘리사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물들을 고치셔서 황폐한 땅이 생기지 못하리라“하신 하나님의 말씀 이후였습니다.
a. 엘리사가 벧엘로 올라가는데, 어린 아이들이 그를 조롱하였습니다.
그들이 어떤 말로 엘리사를 조롱하였습니까?
”대머리야 올라가라, 대머리야 올라가가“라고 놀렸습니다.
이를 보면 엘리사가 대머리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 이 어린 아이들에 대한 엘리사의 반응은 어떠하였습니까?
24절 말씀을 보면
그가 돌이켜(몸을 돌려)
그들을 보고
그들을 저주하였습니다.
그것도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저주하였던 것입니다.
c. 이를 보면 기적들에 사용되었던 엘리사도 어떠한 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인간이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 역시 육신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곧 성을 내는 평범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d. 엘리사가 그 아이들을 저주한 것을 보면 평범한 이상의 사람임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 어린 아이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저주할 만큼 보복하려고 까지 한 사람 곧 인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e. 사실 이러한 그의 말들은 하나님의 뜻과는 반하는 말들이었습니다.
”너는 원수를 갚지 말고 네 백성의 자녀들에게 원망하지 날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는 말씀에 반하는 말들이었던 것입니다.
그가 그런 율법의 말씀을 어겼으니 하나님 앞에 죄가 아니겠습니까?
그런 원수 갚는 말을 하였는데도 그가 하나님의 벌을 받지 않았으니 그는 무엇을 받은 사람입니까?
예, 하나님의 용서입니다.
f. 그런데 그의 말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엘리사의 말을 들으셨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숲에서 암곰 두 마리가 나와 그 어린 아이들 가운데 42명을 찢어 죽게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용서받은 자의 저주의 간구를 들으셨던 것입니다.
g.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너무 하셨다고 말하곤 하지만 여기서 하나님의 무엇을 볼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무서운 분이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나라나 사람을 위하신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2. 열왕기하 3장 13- 15절까지의 말씀에서 보듯이 엘리사의 육신적인 면을 봅니다
유다와 이스라엘과 에돔군대가 모암을 치러 가는데 있어 마실 물이 없을 때,
유다왕 여호사벳이 제안한 대로 엘리사에게로 가게 되었을 때 엘리사의 한 말에서
그의 육신적인 면을 보게 됩니다.
그가 무슨 말을 하였습니까?
하나, 그는 이스라엘 왕과 상관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와는 대화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의 말입니다.
하나, 그는 여호람에게 "당신의 아버지의 대언자나 당신의 어머니의 대언자에게로 가라"고 말하였습니
다.
하나, 그는 유다 왕 여호사밧이 자신의 눈앞에 있지 아니하였으면
이스라엘 왕 여호람에게로 향하지도 않고 보지도 않았을 것으로 말하였습니다.
이는 무엇을 말한 것입니까?
엘리사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 것입니까, 아니면 자신의 육체적인 미움을 표현한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여기서 그는 자신의 육신적인 말들을 내뱉었던 것입니다.
하나, 그가 ”음악 하는 자를 불러오라고 말하여 그 음악 하는 자가 와 연주하자
주님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임하였다“는 말씀을 통하여 그가 얼마나 이스라엘에 대한 노가 얼마나
컸었는 가를 알 수 있습니다.
연주자가 연주하자 주님께서 말씀하시게 괸 것입니다.
여기서 연주자가 연주하고 주님의 손이 나타난 그 중간에 무엇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
까?
엘리사 자신의 노가 진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볼 때, 엘리사도 기적에 사용되었지만 육신적인 모습이 보일 때도 있었으나
그 육신적인 죄들도 용서되었기에 심판에 이르지 아니한 것임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이지만 용서받은 인간이었던 것입니다.
우리 속에 낳으신 하나님의 생명이 있지만 우리 역시 육신과 혼은 아직도 용서 받은 큰 은혜가운데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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